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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건축 시티:홀 - 감독 정재은>>-2012년도 제작지원작

2015.06.18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 |

 

 

 
 

 

 

말하는 건축 시티:홀 

 

 

제목  

감독 

배급 

제작 

개봉

등급

러닝타임

홈페이지


관련기사 및 정보

 

 

  

 

말하는 건축 시티:홀 

정재은

㈜미디어데이

영화사 못

2013년 10월 24일

전체 관람가

106분

국내 blog.naver.com/cityhall2013

https://ko-kr.facebook.com/talkingArchitecture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483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1021000596&md=20131024004406_BL

 

 

 

 

 

제작지원내용

2012년  SJM문화재단 제작지원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피칭 최우수상,  관객상  
     


감독에 대하여  
 
감독 정재은
<성인식>, <방과후>, <도형일기>, <둘의 밤> 등의 단편을 연출했고, 이중 <도형일기>는 1999년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인천을 배경으로 스무 살 여성들의 우정과 성장을 다룬 장편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2001)는 부산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소개돼 국내외 평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에서 개봉되었다. 국가 인권위원헤에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여섯 개의 시선> 중 <그 남자의 사정>(2003),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서울을 가로지르는 청년들의 성장영화 장편 <태풍태양>(2005), 단편 <하킴과 바르친>(2010)을 연출하였으며, 2012년에는 정기용의 삶과 건축을 다룬 휴먼 건축 다큐멘터리 영화 <말하는 건축가>를 완성했다.


 
Filmography
-다큐멘터리 연출-
<말하는 건축 시티 : 홀> (2013),  <고양이를 돌려줘> (2012),  <말하는 건축가> (2011)
 
-극영화 연출-
<고양이를 부탁해> (2001)        
 
 

Awards​ & Hitory
 
2014년 1회 들꽃영화상 다큐멘터리 심사위원상 수상
2013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
2013년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 흐름'부문에 초청

 

 

 

줄거리
D-DAY 2012.10.13 새로운 서울시청이 모습을 드러내는 날.
수 많은 이들이 지난 7년간 이날을 위해 달려왔다.
‘서울시 신청사’ 컨셉 디자인의 최종 당선자인 건축가 유걸은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제외된 채 신청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는 유걸을 총괄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준공을 앞둔 신청사의 디자인 감리를 요청한다. 너무 늦은 합류였다. 이미 골조는 완성된 상태였고 유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았다. 유걸은 그래도 자신이 시청사의 마감을 돌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건축가 유걸은 자신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다목적홀(Concert Hall) 설계에 집중했다. 다목적홀은 시민들이 공연이나 강연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걸의 신청사 설계의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적인 공간이었다.
구청사를 가리고 있던 가림막이 철거되고 신청사에 대한 사회와 여론의 비판이 쏟아졌다. 구청사와 조화가 되지 않는 최고 흉물이라며 연일 악평에 시달렸다. 신청사를 만들고 있는 실무자들도 비판적인 여론과 완공의 압박에 시달리며 지쳐갔다.
서울시 신청사 완공까지 7년,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가 시작된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 INTRO ]  대한민국 서울시 신청사 “최악의 건축물 1위”
동아일보와 건축전문월간 ‘SPACE’는 건축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광복 이후 지어진 현대건축물 가운데 최고와 최악의 건축물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했다. 최악의 현대건축물조사에서는 39명이 추천한 서울시 신청사가 1위를 기록했다. “주변과 조화되지 않고 외계의 건물같다”, “일제마저도 특별한 공을 들인 서울의 심장부에 우리 스스로 큰 실수를 범했다”라는 혹평이 나왔다. (동아일보 2013년)

[ DIRECTOR’S SYNOPSIS ] D-DAY 2012.10.13 새로운 서울시청이 모습을 드러내는 날.

                                             수 많은 이들이 지난 7년간 이날을 위해 달려왔다.

서울 신청사 컨셉디자인의 최종 당선자인 건축가 유걸은, 설계와 시공과정에서 제외된 채 신청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11년 8월, 서울시는 유걸에게 총괄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준공을 앞둔 신청사의 디자인 감리를 요청한다. 너무 늦은 합류였다. 이미 골조는 완성된 상태였고 유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유걸은 그래도 자신이 시청사의 마감을 돌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건축가 유걸은 자신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다목적홀(concert hall) 설계에 집중했다. 다목적홀은 시민들이 공연이나 강연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유걸의 신청사 설계의 개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적인 공간이었다.
2012년 5월, 구청사를 가리고 있던 가름막이 철거되고 신청사에 대한 사회와 여론의 비난이 쏟아졌다. 구청사와 조화가 되지 않는 서울의 최고흉물이라며 연일 악평에 시달렸다. 시청사를 만들고 있는 실무자들도 비판적인 여론과 완공의 압박에 시달리며 지쳐갔다.
2012년 10월13일, 드디어 서울 신청사가 7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개청식의 화려한 행사가 시작되었지만 건축가 유걸과 공사참여자들의 표정은 씁쓸하기만 하다. 갖은 어려움 속에서 건축물은 완성되었지만 신청사를 바라보는 시민들과 여론의 반응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신청사 건립과정은 공공건축의 설계디자인의 가치란 무엇이며, 그것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를 논쟁적으로 보여준 한편의 대하드라마이다. 그 과정에서 디자인은 수도 없이 교체되었으며 턴키제도의 문제와 한계도 노출되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국사회가 좀더 아름답고 좋은 공공건축물을 가질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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